잭더리빈 클럽

잭더리빈클럽은 강남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최근 강남에서 가장 핫플 클럽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물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라고 한다.

많은 잘 나가는 클럽이 그렇듯 외모가 상위 티어라면 무료 게스트로 입장이 가능하기에 특히 여자 분들의 얼굴 수준은 국내 탑탤런트에 비해 전혀 뒤처짐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워낙에 핫플이다 보니 스튜어디스, 모델 처럼 인싸 직업을 가진 여자분들이 자신의 외적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필라테스 및 피트니스 업종 종사자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내 친구도 저번 달에 잭더리빈 클럽에서 국내 대표적인 항공사 승무원과 적절한 만남을 가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나에게 자랑을 하더라.

 

그런데 잭더리빈 클럽은 남자들이 돈을 써야만 상위 티어의 여자분들과 테이블 합석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데 주말 기준 잭더리빈 테이블 가격은 일반 직장인들의 월급으로는 사실 잡기가 쉬운 곳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 강남 잭더리빈 테이블 가격 수준

 

 1) 일반 테이블 가격 100만원 수준

 2) 준메인 테이블 가격 300만원 수준 

 3) 메인 테이블 가격 700만원 수준

 

 

테이블 가격에 주대까지 생각하면 하루 클럽을 이용하고 즐거운 여가를 즐기는 데 보통 직장인 기준 한달 월급 혹은 그 이상이 소요된다는 의미다.

물론 일반적인 관점에서 높은 수준의 테이블 가격이기는 하지만 위처럼 탤런트급 여자분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잭더리빈 클럽은 그야말로 미어터지는 상황이라고 한다.

 

경제적으로 조급 궁핍해지고 매달 적금들고 생활비 나가는 걸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강남클럽은 엄두도 낼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젊은 시절 추억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보면 한 두번 또 인싸의 삶을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잭더리빈 클럽에서 만남을 위해서는 그래도 고급 양주나 위스키 등으로 본인의 경제력을 어느 정도 처음 만난 여자분들에게 어필할 필요가 있는데 그 비용에 대해 참고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맥주나 소주를 선호하는데 이런 곳에서 양주가 빠지면 또 모양이 빠지니 만큼 양주 바틀 한병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가격이 싼 술도 있겠지만 armand de brignac + volcan x.a tequila 양주 세트 2바틀 가격은 5백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다.

 

 

10바틀 2천 4백만원의 하루 술값을 지불할 정도라고 한다면 준재벌이거나 부동산 재벌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주대다.

나 같은 서민들은 감히 내 1년의 연봉을 하루의 즐거움을 만끽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클럽녀 사진을 보면 마음은 굴뚝 같은데 내 지갑을 확인하면 현생을 포기하기가 쉽지는 않다.

잭더리빈 클럽녀의 사진을 보다보면 이런 갈등은 심화되기 마련이다.

긴 생머리에 하얀 피부 조막만한 얼굴이 내 이상형인데 말이다.

자, 지금부터 월급의 반은 젊은 시절 내 하루의 추억을 위해 따박따박 금리 좋은 은행에 예치해 두도록 미래를 설계하고 큰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 포스트도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홍대 클럽, 이태원 클럽, 서면 클럽, 건대 클럽 및 내 고향 대구 클럽에 대해서도 클럽 여자의 우수성 측면에서 면밀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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