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파라다이스파는 최근 그 세력이 많이 위축되기는 하였으나 불과 10년전만 해도조폭 기준 신원이 확인된 인원을 따질 때 경찰 조사 상 전국 최대 규모의 조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범서방파 이후 전국구 최대 조폭 5라는 기사가 난 적이 있었는데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곳이 충북 청주 파라다이스파였다.
청주 파라다이스파 계보를 확인해 보면 두목을 포함하여 무려 76명의 간부들이 존재했기에 그 조직원의 규모를 대략적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청주 파라다이스파는 1990년대 초 비룡파, 화성파, 시라소니파와 함께 충북의 4대 조직으로 명성을 높였다.
충북 파라다이스파의 계보는 사실 그 뿌리가 시라소니파와 같다.
두 조직 모두 야망파라는 조직에서 파생된 조폭이다.
파라다이스파는 청주시의 주요 유흥 지대인 남문로, 북문로, 상당구에서 크게 성장하였으며 그들 조직에게는 상하간 대단히 엄격한 위계질서가 존재했다고 한다.
청주 파라다이스파의 존재를 전국적으로 알리게 된건 청주 실버스타 나이트클럽 습격사건으로 인해서였다.
그 사건의 비화는 다음과 같다.
1) 1993년 청주관광호텔 일대에서 실버스타 나이트클럽 사장이자 청주 파라다이스파 두목이었던 두목 신윤식이 숨짐
2) 청주 파라다이스파 두목이 숨진 이유는 라이벌 조직인 시라소니파 조직원의 기습에 의해서 였음.
3) 20여명의 시라소니파 조직원은 일본도, 회칼, 낫으로 충북 파라다이스파 두목 신윤식을 제거함.
4) 범행동기는 당일 시라소니파 조직원이 파라다이스파 조직원들에게 습격을 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었음.
우리 어렸을때를 생각해보면 80~90년대 각 지역마다 유명 관광호텔의 부대시설로 나이트클럽이나 유흥 밀집지역이 지금보다도 상당히 많았고 이권 조폭들이 개입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었다.
충북 청주 역시 지역 최대의 라이벌 조직인 파라다이스파 시라소니파의 이권다툼이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이들 조직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기사화된 적도 상당히 많았다.
사실 청주 파라다이스파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두 알만한 부산 최대의 라이벌 조직 칠성파와 신 20세기파에 비하면 중소기업 수준에 불과하다.
약 20년 전에 이 두 조직을 영화화해서 만든 작품이 있었는데 그 친구라는 영화를 보면 부산의 스케일을 알 수 가 있다.
그런데 이것들 하는 짓 보면 영화는 그저 영화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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