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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근황 은퇴 이유 (feat.남자셋 여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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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셋 여자셋의 원조 베이글녀 이제니 양이 보기보다 마음이 여린 분이셨네요.
외모로만 판단하면 상당히 개방적이고 외향적인 미국 교포 느낌이 났는데 방송활동에 상당히 힘이 드셨나 봅니다.

이제니가 연예계를 은퇴한 이유에 대해 그녀의 인터뷰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제가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어요. 그 때 제 나이 16살이었거든요.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실망을 많이 한 것 같아요. 마치 가면을 쓰고 앞뒤가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받고 실망하기도 했죠. 그 때 저는 너무 순진했던 것 같아요."

이제니 말에 의하면 본인은 그저 연기가 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에 큰 회의감을 느끼고 방송생활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것 같아 잠정 은퇴를 결정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연기 자체를 워낙 좋아해서 이제니 양은 복귀를 생각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런데 베이글녀라는 닉네임과 몸매에 맞춰져 있는 대중들의 포커스 때문에 원하는 배역을 맡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특히 남자셋여자셋에서 귀엽고 발랄한 동생 이미지 때문에 다른 배역 역시 비슷한 역할만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니가 당시 파격적이라고 할만한 섹시 화보를 찍게 된 것이구요.

당시 이제니 루머로 " 이제니가 채무가 많아서 화보를 찍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말로는 본인 성격이 원래 누군가에게 빚을 지고 사는 성격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제니의 최근 근황을 보니 연예계 지인들과는 거의 연락을 하고 지내지 않는 다고 합니다.
남자셋 여자셋에서 가족같은 연기를 선보였던 신동엽, 우희진, 김진, 홍경인, 이의정 등과도 의의로 연락을 안하는 데 배우 강성연씨와는 사이가 되게 좋다고 해요.

강성연 배우가 이제니에게 가끔 전화를 해서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종종 묻는 사이라고 하더라고요.

배우 생활을 은퇴한 이제니는 웹디자이너로서 미국 la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의 모습을 대중에게 알리기도 했는데요.
이제니 근황을 궁금해 하던 많은 분들은 it 업종에 종사하는 이제니의 모습에 상당히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도 재택 근무를 하며 동료 웹디자이너들과 회의를 하는 이제니의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조금은 어색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에 거주할 당시에 이미 웹디자인에 대한 공부를 연기와 함께 병행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보기보다 정말 속이 꽉찬 여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니 나이가 45살로 혼기가 꽉 찼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라고 하는데 어떤 남자분과 열애설이 터지게 될지 부럽습니다.

탤런트 이제니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보니 정말 추억 돋네요.
프렌즈 한국판이라고 불리던 남자셋 여자셋이 정말 인기가 많은 프로였고 이제니 배우도 젊은 세대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말이죠.

다음 포스트는 이제니 유부남 불륜설, 탤란트 양동근 및 박형준과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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