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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조부상 조모상 부의금 조의금 액수 참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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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회사 생활을 10년 이상 하고 있지만 부고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늘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부친상이야 당연히 참석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직장 동료 간에 조부상이나 조모상을 알리는 경우는 조금 드문 편 이다 보니 이러한 소식을 들었을 때 참 애매한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애매한 부분이라 함은 결국 회사 동료의 조부상 혹은 조모상에 참석해야 하는 가라는 점과 부의금을 전할 때 적당한 조의금 액수는 어느 정도인가 하는 부분이겠죠.

 

일단 직장 동료 조부모상 장례식장 참석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제가 장례식장에 참석하는 기준은 딱 한 가지 입니다.

 

회사동료가 조부상, 조모상을 치르고 난 뒤 며칠 후 나와 얼굴을 대면할 때 내가 불편하지 않을 것인가 라는 부분이 최우선의 판단 기준이 되는데요.

 

얼굴을 대면했을 때 내가 너무 미안하고 불편한 마음이 들 것 같으면 귀찮더라도 장례식장에 갑니다.

 

물론 이러한 마음의 기준은 그 사람과의 평소 친분이 중요하게 작용되는 부분이겠지만 평소에 그 사람과 밥 한끼 먹지 않았거나 커피 한잔 마시지 않았거나 술 한잔 기울이지 않은 사이라면 장례식 후 대면할 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더라도 장례식장에 안 갑니다.

 

 

 

어차피 이런 피상적인 인간관계에 노력을 기울이는 건 제 스타일도 아니 거니와 내가 마음이 불편해서 그 직장 동료 조부모상에 간다고 한들 그 회사 동료가 다시 올 것이라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애초에 실망할 여지를 두고 싶지도 않기에 인간관계를 이렇게 정리합니다.

다만 같은 업무 부서 소속에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자주 문제를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은 팀 동료라면 참석 여부에 대해 갈등을 조금 더 해볼 필요는 있을 듯 하네요.

 

왜냐하면 향후 인간적으로 친해질 수 있는 관계의 발전 가능성도 염두 해 둘 필요는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친해질 여지가 없다면 칼 같이 인간관계를 설정하는 것이 서로 윈윈입니다.

 

다음으로는 직장동료 조모상 조부상이 생겼을 때 조의금으로 얼마의 부의금을 할 것 인가도 상당히 고민이 되는 부분 일 텐데요.

 

경조사비라 함은 친분이 있는 사이에서 관계의 친밀도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기준은 3만원, 5만원, 10만원이 직장인들의 경조사비 국룰이기에 이 안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조의금이 아까운 경우도 있지만 저는 그래도 안면이 있고 앞으로도 종종 마주칠 일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회사 동료의 조부모상 부조금은 3만원이라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마주칠 일도 없고 말해볼 기회도 없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직장동료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망 부조 및 조의금은 안합니다.

 

회사동료 조부상 조모상 조의금으로 제가 가장 많은 선택을 하는 액수는 5만원 인데요.  경조사비로 10만원을 하는 경우는 회사동료가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친밀감이 최상이라고 판단될 때 선택하는 조부모상 부조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말 드대로 돈이 아까운 사이가 아닌 거죠.

 

사실 직장인 경조사비 기준이라는 건 사회적 통념일 뿐이지 중요한 건 본인의 진심이 들어간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사회 시선 때문에 피곤하게 살기 싫은 게 모두의 마음이고 그럼에도 친밀한 사이에서는 슬픔을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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