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나이 어린 아내를 맞은 배우 김용건씨가 마냥 부러운 것 만은 아닙니다.
10살 어린 아내도 아니고 39살이나 어린 여자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낳았다니 한편으로는 능력있는 남자의 표상이구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양육할 아이를 생각한다면 아마 본인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테지요.
탤런트 김용건 나이가 올해 78세입니다.
자식이 성인이 되고 군대 보낼 즈음에는 100세라는 건데 아무리 100세 시대라 한들 그만한 명운을 타고난 사람도 드문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보일지언정 그렇게 부러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실속을 알고보면 마냥 좋지만은 않은 일들이 우리 주변에는 즐비하기 때문이지요.
전원일기에서 연기하시던 반듯한 면사무소 중년의 이미지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시는 김용건 배우님에게 격정적인 불씨를 당긴 나이 어린 여자 친구는 대체 누구길래?
이리도 점잖게 살아오던 중년의 마음에 방아쇠를 당기게 된 걸까요?
배우 김용건이 나이어린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 되고 출산을 결정하기 까지 상당한 고뇌가 보이는데요.
아이의 출산과 관련하여 갈팡질팡하는 김용건의 모습에 실망한 여자 친구는 급기야 피소라는 강수를 두었
고 이에 배우 김용건이 입장문을 발표한 것입니다.
그는 나이 어린 여자 친구에 대해 출산을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고 밝혔지만 아무래도 그 여자는 30대 후반에 불과한 젊은 여자이고 보니 이 상황에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이네요.
탈렌트 김용건의 말에 의하면 그의 여자가 된 아이의 엄마와는 오래된 지인으로 자신의 집에 간혹 들러 배달을 시켜주거나 말상대가 되어주기도 하며 쓸쓸한 그의 마음을 채워준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미래를 약속하지 않았다는 그의 말을 들어보면 어린 여자 친구를 아내로 맞거나 결혼을 할 생각 자체를 김용건 배우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래된 지인이라고 보면 20대의 젊은 여성과 60대의 노년 남성인데 물론 사랑의 감정이라는 게 나이도 국경도 없는 것이지만 아직 국내의 보수적인 분위기에서는 어색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2018년도부터 13년에 걸쳐 교제한 것을 보면 비록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지만 이 두사람을 인정해줘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남자로서 나이가 많든 적든 끝까지 나이 어린 여자를 보다듬는 책임감 있는 모습은 존경스럽습니다.
김용건의 프로필을 보면 키도 178CM로 상당히 크고 체격도 있고 하니 나이가 있으시지만 젊어보이고 듬직해보이시더군요.
그의 프로필에서 전부인에 대해 확인을 해보니 하정우의 친모였던 아내는 식품관련 사업을 하다가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김용건의 전재산 역시 압류당하다 시피 했다고 하더라고요.
전부인과의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수십억의 채무를 지고 보니 부부간의 갈등이 커지게 되어 그것이 이혼 이유가 된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