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촌은 서방파 두목출신이었습니다.
2006년에 영화배우 권상우를 김태촌이 협박한 사건은 당시 꽤 유명한 일이었죠.
일명 김태촌 권상우 사건의 내막은 정확하게는 김태촌 씨의 지인이 일본에서 권상우 씨 팬 싸인회를 추진하던 와중에 권상우 측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자 김태촌이 전화를 직접 걸어 협박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된 사건이었죠.
김태촌과 권상우는 협박에 대해 서로 다른 스탠스를 취했는데 영화배우 권상우는 본인에게 김태촌이 피바다를 만들겠다는 말을 하며 위협했다고 말했고 조폭 김태촌은 피바다라고 말한 적이 없고 어떤 강요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2000년도 중반이면 일본에서 권상우를 포함한 배용준 등의 한류배우들의 인기가 워낙 높았기에 이러한 거물급 연예인들을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는 시기였습니다.
김태촌 권상우의 고소와 관련하여 당시의 사건 파일을 재구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권상우 김태촌이 나누었던 3분 분량의 전화 녹음 파일을 기초로 작성한 것입니다.
검찰 왈: 무슨 일로 권상우씨에게 전화를 하신거죠?
김태촌 왈: 그저 인간적인 일로 권상우씨와 대화를 나눴을 뿐입니다. 평소 권상우 배우의 팬이었습니다.
검찰 왈: 권상우씨에게 왜 출연약속을 지키지 않느냐고 위협적인 태도로 따진 겁니까? 권상우씨 말로는 본인이 일본 팬사인회의 계약자가 아니라고 하던데요?
권상우씨 측에서는 이미 피해사실을 진술했고 김태촌 당신의 처벌을 원한다고 합니다.
김태촌 왈: 저는 배우 권상우를 협박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팬사인회를 기획하신 분과 권상우씨가 이미 화해한 것으로 아는데요?
당시 김태촌 영화배우 권상우 사건의 정황은 이러하며 검찰측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김태촌 권상우 협박 사건은 단순히 협박의 수준이 아니다. 김태촌이 일본 야쿠자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한국 연예산업에 진출하려는 정황이 다수 발견되었다. 이에 대한 수사를 철저하게 하여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당시 연예기획사 말로도 " 엔터 산업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서방파 김태촌과 같은 사람들이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는 증언을 하기도 했죠.
이후 사건에 대해 김태촌은 권상우와 아래와 같이 해결하였다고 인터뷰를 통해 주장하였는데요.
내가 무슨 피바다를 만들겠다는 말을 했다고 언론에서 사실이 아님에도 보도하고 정말 화가 난다".
배우 권상우 군의 전화통화 내용은 모두 녹취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검찰이 증거자료로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하면 될 것이다.
검찰에서 기자들에게 공개한 녹음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피바다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당시 기자의 아래와 같은 질문에도 그는 당당하게 답하였는데요.
기자왈: 김태촌이라는 이름만으로 권상우씨가 공포감을 느낄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김태촌 왈: 당연히 전화를 해서 내가 누구인지 밝히는 것이 예의 아닌가. 내 과거가 아무리 어둡다고 해서 내 이름을 말하지 않고 다짜고짜 내용만 이야기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배우 권상우 측은 이후 김태촌 씨에게 "본인은 김태촌에게 일본공연을 강요 받은 사실이 없고 어떠한 권리행사 방해도 받은일이 없음을 자술한다" 라는 자술서를 2006년 11월 경에 써줬으며 또한 비슷한 취지의 탄원서를 검찰과 법원에 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네요.
김태촌 이라는 사람이 도대체 전성기 시절 어느 정도 였는지, 실제 싸움 실력이 어느 정도 였는지 말씀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촌 싸움실력 부인 서방파 프로필
서방파 김태촌은 1948년 10월 10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태어났습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서울에서 폭력배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1970년대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구로 성장하면서 범서방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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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김태촌의 영화 같은 피바다 협박 사건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