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배우 홍리나의 최근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유난히 깊은 보조개 에서 비롯된 그 여유롭고 아름다운 미소와 역사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장금 때문에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우리나라 여자 연예인 중에 보조개가 가장 예쁜 여자라고 한다면 리즈 시절의 탤런트 홍리나, 음정희씨가 아닐 까 싶어요.
결혼 이후 워낙에 근황을 전해주지 않으시다보니 홍리나 배우가 이혼 혹은 재혼 한 것 아닌 가 하는 팬 분들의 억측도 난무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알아보니 2006년 현재의 남편과 결혼하여 여전히 주부로서 평범한 가정생활을 해오고 계시더라고요.
홍리나 남편은 재미사업가로 알려져 있는데 아내와는 4살차이로 궁합도 볼 필요없는 배종원이라는 이름의 멋진분이에요.
당시 탤런트 홍리나 나이가 40세였는데 남편분은 44세였으니 지금생각해봐도 두분의 결혼은 다소 늦은 감이 있었네요.
하지만 천생연분이라는 게 있듯이 2월초 처음만난 두사람은 만남을 가진 지 한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요. 얼마나 매력남이길래 이영애와 함께 당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던 그녀를 방송활동마저 중단케하고 저 멀리 이국땅으로 함께 떠나게 만들었을까요?
참, 알려진 근황에 의하면 홍리나 배우님은 현재 캐나다에서 거주중이라는 현지 교민들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더라고요.
남편이 상당한 재력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홍리나 집이 엄청난 대저택이며 아내의 건강을 생각해서 남편분께서 수영장과 스파 시설을 구비해놓으실 정도로 애처가로 평판이 자자합니다.
하기는 이정도 미모의 아내를 반려자로 맞았다면 누구나 이정도 사랑을 주고 싶지 않을까요?
갑자기 결혼중계업체에 당장이라도 가입하고 싶어지네요.
홍리나씨 성격이 보기에는 현모양처 처럼 다소곳하고 순응적이실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자유롭고 능동적이신 분이더라고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에서 결혼식 조차 올리지 않으시고 약혼만으로 부부의 연을 맺으셨고 예전에 출연했던 방송에서는 이런 말씀까지 하셨더군요.
"극중 남편인 선우재덕은 바람기, 불륜만 빼면 남편으로서 모든 게 완벽해요. 심지어 저희 처가에도 잘하는데 미래 내 남편이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참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외의 사고방식을 보여준 홍리나씨의 프로필을 잠시 살펴볼까요?
* 홍리나 프로필
1) 홍리나 나이는 1968년도 출생이니 56세입니다.
2) 고향은 서울 서초구에요.
3) 자녀 관계는 남편 배종원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습니다.
4) 학력은 계성초 졸업, 계성여중 졸업, 계성여고 졸업, 수원여대 방송연예과 졸업입니다.
탤런트 홍리나가 연기자로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최근 근황을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이유는 다음 사고와도 관련이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1997년도에 당시 mbc 드라마 '산'이라는 작품이 있었는데 불행하게도 큰 사고를 당하셨다고 해요.
북한산 인수봉 암벽에 매달리는 연기였는데 로프를 자르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 과정에서 칼날이 실제로 로프를 자르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무려 30m 아래의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사고를 겪게 된거죠.
이후 수 차례 성형 수술 등을 하셨는데 저 같아도 더 이상 연기자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게 조금은 트라우마가 생길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이후 홍리나는 완벽하게 한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주셨어요.
최고의 연기자를 잃은 듯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리나님의 앞 날을 축복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