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재 교수 프로필 나이 비타민C 이야기

이왕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비타민C 연구와 메가도스 요법 전파에 앞장서 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주장은 의학계의 비판과 논란에 끊임없이 직면해 왔습니다.

1955년생인 이왕재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해부학(면역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0년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전임강사로 부임하여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정교수로 근무하다 2020년 8월 정년 퇴임했습니다.

 

이왕재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무부처장, 기초교육원 원장, 의학연구원 부원장, 대한면역학회 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엘리트 의학자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 이왕재 교수 프로필

 

출생 1955년 (이왕재 교수 나이 69세 ~ 70세)
경기도 평택시
국적 대한민국
가족 배우자, 자녀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M.D.]) (1982)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 석사) (1986)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 박사) (1990)
종교 개신교
직업 의학자
소속 바노바기 웰니스 클리닉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의 주창자,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이왕재 교수는 비타민C가 감기 예방은 물론 암,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며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을 적극적으로 전파해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주장에 대해 의학계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고용량 비타민C 섭취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이왕재 교수 역시 "비타민C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적절한 용량과 방법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왕재 교수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창조과학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는 "신실한 기독교인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면 예배를 지지하는 기독교 인사들과 합동 세미나를 진행하고, 백신 음모론을 주장하는 등 시대착오적인 행보를 보여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왕재 교수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과장하여 포장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특히 임상 실험 결과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타민C의 효능을 지나치게 부풀린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또한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부작용이 우려되는 각종 비타민C 영양제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연구 윤리적인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왕재 교수가 주도한 비타민C 과용 요법 옹호론은 비타민D, 요오드 등 각종 영양제 메가도스 유행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과용 요법이 대중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왕재 교수는 비타민C 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있지만, 그의 주장은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을 비롯한 그의 주장을 받아들일 때에는 과학적 근거와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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