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였던 고호경의 리즈시절 사진을 떠올려보면 마치 인형 같았다는 생각이 여전한데요.
지금도 고호경 배우만큼 임팩트 있는 외모를 가진 신인 탤런트들은 눈에 띄지 않는 듯 합니다.
고호경의 근황을 전하기에 앞서 그녀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얼마나 눈에 띄는 얼굴이었던지 고호경이 안양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면접을 볼 때 그저 눈을 깜빡이는 것만으로도 합격했다는 카더라도 있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나중에야 가수로서 또 영화배우로서 고호경이 천부적인 탤런트를 보여주며 자신의 재능을 증명해내기는 했지만 당시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의 마음에 고호경의 얼굴을 보고 그저 외모로 학교 입학을 한 것이 아니냐는 시샘을 하여 이런 말이 나온게 아닐 까 생각됩니다.
고호경 근황을 대중이 접하기 어려워진 이유는 2011년 이후 갑작스럽게 방송활동을 중단하였기 때문인데요.
고호경의 프로필을 보면 아시겠지만 당시 그녀의 나이 불과 32살이었네요.
영화배우와 가수라는 두 가지 분야에서 성공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고호경이었기에 당시 꽤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고호경 프로필
1) 고호경 나이는 1980년생으로 현재 44살이다.
2)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다.
3) 고호경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4) 학력은 진선여중 졸업, 안양영화 예술고 졸업,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였다.
고호경이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이후 근황을 전하게 된 시점은 2년 후입니다.
"고호경 청담동녀가 되다" 라는 기사를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당시 기사를 살펴보니 배우 고호경이 의류쇼핑몰을 공동운영하면서 직접 모델로 촬영을 했더라구요.
청담동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고급스러움,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인데 당시 고호경이 모델로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찰 떡인듯 싶네요.
가수 고호경에 대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결혼을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는데 마지막 열애 상대는 밴드 '스위치'의 하양수라는 남자였습니다.
고호경 하양수는 둘다 동갑이었고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지만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국 이별을 고하고 말았네요.
20대 중반부터해서 30초반까지 서로의 삶을 공유했던 두 사람의 이별 소식은 당시 적잖은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고호경과 남자친구 하양수의 결별 이유는 당시 따로 공개되지는 않았습니다.
저 역시 장기 연애를 해 본 사람으로서 비슷한 경험이 있지만 탤런트 고호경과 전 남친 하양수 역시 아무래도 오래 사귀다 보니 연인이라기 보다는 가족 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랬을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질 수 밖에 없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7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다는 건 이 커플의 인성이나 사람됨이 충분히 좋은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는 일일테죠.
이후 방송활동에 큰 미련없는 듯이 고호경이 근황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보면 이별이 그녀에게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들었는 가 봅니다.
오랜만에 고호경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라는 노래를 들으며 포스팅을 마무리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