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훈 이아현 프로필 사건 이혼

제 중학교 첫사랑을 닮은 탤런트 이아현씨의 첫번째 두번째 결혼 및 이혼 소식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세번째 남편을 만나 또 다시 이혼했다는 것을 알고 참 인생이라는 게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홍기훈 이아현씨는 과거 결혼을 한 것은 아니지만 연인관계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적도 있었기에 여러모로 이아현 배우님이 상당히 힘든 일들을 많이 겪어오신 듯 하네요.

 

이아현과 전남편의 세번째 이혼 소식은 소속사에서도 명확한 이혼날짜를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썩 반가운 소식이 아니기도 하고 개인의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이러한 발표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이아현이 둥지탈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남편 및 딸래미들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면 여느 평범한 가족 같은 모습이었지만 그 행복은 결과적으로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당시 이아현 남편분은 제가 보기에 굉장히 다정다감하고 딸들을 사랑해주는 아빠였는데 말이죠.

 

특히, 스케이팅을 배우는 딸이 힘들어하고 고민을 토로하자 아내 이아현에게 " 애들이 성장하며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건 당연하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우리는 옆에서 지지를 해주자" 라는 말을 하시는 걸 보고 참 좋은 아빠구나 생각이 들었었네요.

 

배우 이아현이 본인의 세번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힌 인터뷰를 보았는데요.

이아현 배우님의 이야기를 우선 들어보도록 하죠.

 

" 저는 남자를 만날 때 쉽게 좋은 사람이라고 결정 지어 버리는 것 같아요. 또 처음 만나 마음이 안 맞으면 또 쉽게 안 맞는 사람이라고 결정해버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아현씨의 이 인터뷰를 듣고 나서 " 이 사람은 참 아이처럼 순수한 사람이구나 "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이런 이아현의 성향이 홍기훈과의 만남에서도 그대로 작용하여 쉽게 연을 맺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아현 배우는 본인의 성격을 아래와 같이 말했는데요.

 

"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성급하게 결정하고 나면 다 퍼주고 양보하는 성격이에요. 그런데 그러다보니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상처를 받는 일도 많아지고 자꾸 후회할 일들이 생겨나더라구요 " 

 

홍기훈 이아현 및 이후 결혼했던 전 남편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래처럼 말씀하시더군요.

 

" 이 사람 말고 나를 누가 좋아해주겠어? "

 

솔직히 이 대목에서 저는 굉장히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배우로서 이정도 성공을 하고 프로필을 보면 좋은 집안에서 자라난 출중한 외모의 이아현씨가 이러한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참 이아현씨가 착하다고 생각이 든 부분은 또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전남편들 입장에서는 나의 급한 성격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제가 관계를 천천히 쌓는 법을 잘 모르니까요"

 

이아현 홍기훈이 연인 관계 시절에 있어서도 아마 이러한 비슷한 맥락의 패턴을 가지고 교제를 한 것이 아닐 까 생각되네요.

 

홍기훈 이아현 사건 당시에도 본인 스스로 신고를 한 후 상대를 용서하는 모습을 보면 이런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볼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분석으로는 이아현의 어린시절을 주목했는데요.

 

이아현 부모님의 전적인 지원과 넉넉한 삶이 오히려 독이 된 것이라고 하더군요.

모든 것을 허용해주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다 보니 참고 견디는 능력이 부족해 진 것이라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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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욕구를 발산하되 어느 정도는 욕구를 지연시킬 줄 알아야 한다더라구요.

다시 말해 성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죠. 타인의 인생을 통해 또 이렇게 삶을 배우는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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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의 프로필에 이제는 또 다시 이혼은 없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