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서미경 부인 첩 치매

배우 서미경은 70년대 서구적인 마스크와 유난히 큰 눈동자로 큰 인기를 끌던 소위 잘 나가는 배우였습니다.

 

그런 서미경이 롯데 신격호의 셋째 부인으로 인정 받기 까지 소위 첩이라는 전근대적인 호칭을 들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신격호 서미경 나이 차이가 무려 37살이었습니다.

사망한 신격호 회장이 살아있었더라면 올해 100살의 나이였을 테고 서미경 배우는 올해 나이 63세입니다.

 

37살의 나이차이는 재벌가 부인이라는 타이틀을 생각해본다면 그리 큰 나이차이는 아니었나 봅니다.

참, 재벌과 일반 국민들의 괴리감이 이리도 크네요.

 

영화배우 서미경은 1977년 미스롯데 선발대회로 데뷔하였습니다.

롯데 회장과 광고 모델의 만남이라니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신격호 서미경의 만남입니다.

 

신격호 롯데회장과 서미경 배우는 부부사이에 금술이 좋아 둘 사이에 딸 신유미를 낳게 되는데요.

롯데 신유미는 그룹내에서 롯데호텔 고문을 역임하고있다고 하지요.

 

당시 신격호 서미경이 살림을 차리고 아내로 맞이한 상황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그 시대, 여기저기서 말들이 참 많았더랬습니다.

 

제 기억으로 서미경이 배우로서 성공가도를 달릴 때 즈음 갑자기 롯데라는 재벌가의 며느리로 시집을 간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 당시 주요 일간지에 "배우 서미경 롯데가 며느리가 되다"라는 타이틀로 무수히 많은 기사들이 쏟아졌죠.

 

 

아래 사진의 가장 오른쪽에 위치한 여자가 바로 서미경 (본명 서승희) 배우입니다.

맨 왼쪽은 영화 배우 정윤희, 가운데는 유지인 배우로 리즈시절 미모는 지금의 유명 탤런트들 보다 한 수 위인 듯 하네요.

다시 서미경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자면 그녀의 결혼과 관련하여 추후 정정보도가 있었고 결국 그 어리고 어여쁘던 서미경은 신격호의 셋째 아내가 되어있었습니다.

 

당시 대중들의 반응은 아무리 재벌이라고 한들 우리 나라가 일부 다처제냐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신격호 서미경 나이차이가 언뜻 아버지 딸뻘인데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죠.

 

말이 신격호 부인 자리지 실제로는 서미경이 신격호 첩에 불과하다는게 당시 민심이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해드리자면 사실 서미경은 신격호 롯데 회장의 정식 부인이 아닙니다.

서미경을 세번째 부인으로 인정하자면 신격호 회장에게는 두번째 부인 하쓰코 여사도 아내가 되는 셈입니다.

 

어쨌든 신격호 회장의 둘째 부인, 셋째 부인은 법적 혼인 관계는 아니었으며 사실혼 관계라고 명명하는 것이 옳은 듯 합니다.

 

롯데 회장 신격호의 두번째 사실혼 관계에 있던 아내가 바로 아래의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입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의 어머니이자 신격호의 둘째 부인이 시게미스 하츠코씨이죠.

 

 

롯데가 한국 재벌 기업 회사가 맞냐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한데 일본인 어머니 아래 태어난 신동빈 회장이 롯데 그룹의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불편해 하는 한국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롯데 신격회 회장이 별세하여 장례식을 치를 때 영화배우 서미경도 자리를 함께 하였는데 머리가 새하얘진 것을 보니 세월이 참 무상하군요.

배우 서미경의 젊은 리즈시절 외모를 보면 돈이고 명예고 롯데가의 며느리이고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일지 뭔가 씁쓸해지네요. 신격호의 사망 즈음에 치매치료를 놓고 형제간에 경영권 분쟁을 했던 재벌 롯데그룹을 보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듭니다.

 

보통 평범한 집안이라면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두고 자식간에 재산권 경영권 분쟁을 하겠습니까?

탤런트 김용건 배우가 아내분과 나이차이가 제법 나는 걸 보면 영화배우들만의 개방적인 사고방식과 문화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윤희 배우 이야기가 나온 김에 그녀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현재 우리나라 여배우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배우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김용건 아내 나이 어린 여자 전부인 프로필

 

정윤희 최근 근황 프로필 나이 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