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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박꼼 뜻 자박꼼녀 뜻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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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바 자박꼼 뜻, 자박꼼녀 뜻이 무엇인지 아직까지 대중들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든 해당 사건은 2012년 10월 2일에 등장한 영상에서 시작됩니다.

 

한 남성 노인이 버스에서 다른 승객들과 말다툼을 벌이며 자박꼼 이라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던 장면은 그대로 온라인 상에 담겨지고 말았는데요.

 

이 영상에서 노인은 충청 방언을 사용하며 한 아주머니에게 "00 박으면, 너는 꼼짝 못 해."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고, 이 발언에서 앞 글자만 따서 '자박꼼'이라는 용어 뜻이 유래되었습니다.

앞 두 글자는 여러분들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되어 생략하였습니다.

 

이 용어는 사건 이후 노인의 언행과 상황을 해학적으로 비판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빠르게 인터넷 커뮤니티와 온라인 플랫폼을 넘나들며 널리 퍼졌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박꼼 이라는 용어가 존재하는 걸 보면 파급력이 어마어마 했다는 걸 아실겁니다.

 

자박꼼녀 뜻은 상대방 입장에서의 용어로, 여성이 남성으로 인해 강압적이고 비정상적인 상황에 빠져들었을 때를 묘사하는 것으로 사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박꼼 이라는 단어는 최근들어 특히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등에서  종종 언급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용어들은 단순한 속어를 넘어서서 성별 간 관계, 성적 표현의 문화적 경계를 탐구하는 중요한 지평을 열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박꼼'이나 '자박꼼녀'라는 용어가 어떻게 사회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지, 그리고 판타지와 현실 사이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정도였으니까요.

 

일단  자박꼼 할아버지는 2012년 10월 2일에 올라온 영상에서 제목 20121001 090631 영상 속 버스에서 항의하는 다른 승객들과 말싸움이 붙어 막말을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서는 감히 상상하기 힘든 일이지만 10년 전만 해도 간혹 상식 밖의 말과 행동으로 버스 승객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분들이 종종 있었죠.

술에 취한 남성 노인이 혼잣말과 횡설수설로 민폐를 끼치며 자박꼼 할아버지가 등장하는데요.

 

그러한 모습을 보고 뒤에 앉은 승객들이 항의하기 시작했고 이 노인이 자신에게 따지던 한 아주머니에게 뱉어서는 안될 말을 내뱉고 맙니다.

 

자박꼼 할아버지에 의해 그 아주머니는 자박꼼녀라는 대상으로 부각된 시점이죠.

 

"00 박으면, 너는 꼼짝 못 해."라고 한 말에서 앞부분만 따서 자박꼼 뜻이 센세이션하게 퍼져나갔는데 이 영상을 찍기 전부터 몇 차례 말싸움이 오고 간 걸로 보면 이미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상당히 깊었다고 보여집니다.

 

 

자박꼼 뜻을 파생시킨 영상에서의 해당 노인은 약간 느릿한 어조의 충청 방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밖의 구체적인 정체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래 내용은 자박꼼 할아버지와 관련된 당시 사건 요약 자료입니다.

 

[1] 2016년 2월 23일경에 업로더에 의해 영상 제목이 '버스 막말남(자박꼼 원본)'이라고 변경되었다.
[2] 자박꼼 할아버지 사투리는 충정도, 천안시, 아산시, 평택시, 안성시, 화성시 서남부에서 사용되는 방언으로 추정된다.
[3] 이 장면에서 화가 머리끝까지 난 아주머니들과 대조되게 해맑은 표정을 짓고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올리며 따봉을 하는데, 할아버지의 광기가 느껴지는 이 장면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아 패러디 짤을 만들 땐 이 장면에서 차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4] 자박꼼을 탄생시켰던 버스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의 신천동 정류장(25321). 버스 분위기를 보아하니 수원에서 인천을 오가는 태화상운 직행버스로 추정된다. 정황상 시외버스 8851 노선일 확률이 매우 높다.

 

시대적으로 보면 불과 몇 십년전에는 버스에서도 담배를 피우던 시대가 있었죠.

 

10년 전이라고 하지만 사실 상식밖의 일이었고 요즘 같은 시대에 자박꼼녀, 자박꼼 이런 이야기가 매스컴에 나온다면 사회생활하기조차 힘들어질 만한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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